영암군, 저소득 가정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 추진 청각장애 기준 사각지대 어르신 생활불편 던다…기초생활수급자 등 혜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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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저소득 난청 진단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난청이 있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의 의사소통 등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
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암군민인 65세 이상 청각장애 미등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가 난청 진단을 받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에 다른 경로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제외된다.
1인 최대 지원 보청기 구입비는 기초생활수급자 99만9,000원, 차상위계층 88만8,000원, 기초연금수급자 77만7,000원이다.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영암군은 서류심사 후 지원 어르신을 선정해 지원한다.
저소득 난청 진단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에 대한 안내는 읍·면행정복지센터,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061-470-2150)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