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사회복지 현장에서 적용 중인 디지털 기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선진 사례와 제주 지역 특성에 맞춘 디지털 복지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는 김정근 교수(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가「디지털 헬스케어 현황 및 제주지역 적용 방향」에 대해, 유한주 박사(네이버클라우드)가「복지기술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정책 실용화 방안」에 대해 진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복지 서비스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 현장에 디지털 기술이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제주 지역의 디지털 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