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5.04.04(금) 17:26
시사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특집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새의자 수상 독자기고 시사칼럼 건강칼럼 기자수첩 핫이슈
새의자
수상
독자기고
시사칼럼
건강칼럼
기자수첩
핫이슈
클린하우스 배출 안 되는 품목? 지구를 위해서 기억해요!

제주시 생활환경과 김정열

2025년 04월 03일(목) 09:18
제주시 생활환경과 김정열
[시사종합신문] 클린하우스에 배출하면 안 되는 품목이 있다. 바로 ‘생활계 유해폐기물’이다. 단어는 낯설지만 우리 주변에서 의외로 쉽게 접하는 품목들이다. 예를 들면, 폐의약품, 페인트 통 등 올바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환경과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폐기물이다.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지구의 날을 맞아 ‘생활계 유해폐기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으면 한다.

첫 번째, 가정에서 남은 폐의약품은 가까운 보건소, 재활용도움센터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된 약은 안전하게 소각 처리된다. 약 봉투는 분리하고 약포지 그대로, 가루약은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어 봉투에 담긴 그대로 배출, 연고 등은 겉 종이상자만 분리하여 그대로 배출, 물약이나 시럽 형으로 된 액체류는 병에 모아 새지 않게 밀봉해야 한다.

두 번째, ‘페인트 통’ 처리 방법이다. 페인트 통은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잘못 처리하면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페인트 통은 구입처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정폐기물 운영위원회(064-725-2240)로 연락해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 처리하면 된다.

솔직히 귀찮고 번거로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클린하우스에 일반쓰레기로 배출된다면 빗물과 섞여 우수관이나 하수로 섞여 들 수 있고, 파봉이나 그 외 불특정한 경로를 통해 오염이 일어날 여지가 충분하다. 약 성분, 페이트 유해물질이 토양과 하천에 흡수돼 환경오염과 수질 오염, 생태계 교란 등으로 이어지는 위험을 막으려면 우리의 조심성이 필요하다.

그 외에 폐건전지,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전용수거함이 비치된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 깨진 폐형광등은 신문지 등으로 감싸 불연성 (PP) 마대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배출 방법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갔으면 한다.
시사종합신문 sisatotal@hanmail.net
캠핑의 계절, 캠핑장 화재 예방법
봄철 야외 활동, 진드기 물림 주의하세요!
의료기관 화재 예방(생명보호를 위한 필수 과제)
클린하우스 배출 안 되는 품목? 지구를 위해서 기억해요!
환경개선부담금이란
안전한 도시를 향한 힘찬 출발, ‘서귀포시 방범순찰대’ 출범
산불,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산불예방과 대응
모두가 함께하는 산불 예방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회사소개회원약관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공지사항고충처리인제도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제호 : 시사종합신문 | 등록번호 : 광주, 아00535 | 발행일 : 2011.03.16 | 발행/편집인 : (주)시사종합신문 | 대표이사 : 오승택
광주본부 ㉾ 61924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264-12, 1층 | 전화 : (062)524-1600 | 기사제보 : sisatotal@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승택
전남본부 ㉾ 57942 전라남도 순천시 성동2길 24(동외동) | 전화 : (061)746-2222 | 전북본부 ㉾ 54801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263(성덕동) | 전화 (063)214-4300
제주본부 ㉾ 630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조로 124(고산리) | 전화 : 010-2080-6002
[주식회사 시사종합신문]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