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란 사전적 의미로 마취나 환각 등의 작용을 하는 약물로 정의가 된다. 즉,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적인 의존성과 신체적인 의존성을 강하게 일으키는 물질이다.
더 쉽게 말하면 마약은 우리의 생각이나 기분 등을 쉽게 변화시키는 강력한 약물로 한 번만 사용해도 계속해서 찾게 되는 그런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물질이다. 마약 투약은 본인에게만 피해가 가지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는 피해자가 없는 행위라고 자칫 오해하기 쉽다.
행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징역 10년 이하의 처벌에 처할 수도 있는 만큼 결코 가벼운 범죄는 아니다. 그렇다면 왜 마약은 하면 안되는 것이고 나라에서 법으로까지 규제를 해놓고 있는지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뇌 손상, 중독, 각종 질병의 위험과 과다복용 등으로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점, 두 번째 불안, 우울, 공황장애, 자해 자살 등의 위험, 세 번째로 이로 인한 주변 사람과의 관계 악화, 고립 등의 위험 등을 들 수가 있다.
마약의 위험성과 더불어 이를 예방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대표적인 네 가지 예방법이 있다.
첫 번째, 마약 관련하여 검색하지 않기, 호기심으로라도 마약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면 안된다. 잘못된 정보가 많고 마약 사용자와 연결될 위험이 있다.
두 번째, 의심스러운 음식·물건 절대 받지 않기, 낯선 사람이 건네는 음식(음료, 젤리 등)이나 물건은 절대 받지 않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떠나야 한다.
세 번째, 운반하지 않기, 마약류 관리법에 따르면 마약 운반에 대해서도 처벌이 될 수가 있다. 고액의 수익을 미끼로 하여 알 수 없는 물질을 운반하도록 하는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할 것이다.
네 번째로, 마약 권유 시 단호하게 거절하기, 단호하고 명확한 태도로 거절하며, 혼자 대처하기 어려울 경우 112(경찰청), 1342(마악청정 대한민국)으로 신고하기 등이 있다.
마약은 중독성이 매우 강해 국민 전체가 중독이 되고, 나라까지 망할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이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발전될 수 있다. 마약 중독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사회·개인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