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5.04.04(금) 17:26
시사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특집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새의자 수상 독자기고 시사칼럼 건강칼럼 기자수첩 핫이슈
새의자
수상
독자기고
시사칼럼
건강칼럼
기자수첩
핫이슈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

제주시 환경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김능인

2025년 04월 01일(화) 10:00
제주시 환경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김능인
[시사종합신문] 2024년은 19세기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도 이상 상승한 첫해이다. 현재 지구의 기온은 생명체가 정상적으로 적응할 수 없는 비정상적 속도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도보로 걸어가던 길을 시속 300km 자동차로 달리는 것 같은 급격한 변화에 적응을 못한 생명체들은 사라지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는 산성화되고 있으며, 산호초는 하얗게 변하며 죽어가고 있다. 그러나 기후는 20~30년 단위의 변화추이를 측정하고 있기에 특정 해에 1.5도를 초과했다고 해서 이를 공식적으로 1.5도 상승으로 인정하지는 않는다.

사실 인류의 사용 가능한 탄소 예산은 얼마 남지 않았다. 탄소예산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또는 2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한 탄소배출량이다. 국회의사당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에 따르면, 1.5도 초과까지 남은 시간은 5년도 채 되지 않는다. 1.5도를 넘으면 2도 상승은 시간문제다. 자동차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바로 멈추지 않는 걸 상상하면 끔찍한 현실과 마주한다.

지구 평균 기온 1.5도 상승과 2도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1.5도에서는 산호초의 70~90%가 죽지만, 2도에서는 산호초의 99%가 죽는다. 2050년에는 2도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책 제목대로 ‘2050년 거주불능 지구’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기후위기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기후위기는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앨 고어, 윌리엄 노드하우스 등이 기후문제 해결의 공로로 노벨상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기후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전 세계가 힘을 모아야만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은 기후위기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왜 기후위기인지부터 알아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기후위기에 대해 알게 되면 인류의 미래는 밝지 않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덜 나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우리 제주가 전 세계의 퍼스트 펭귄이 되길 바란다. 제주시에서는 기후문제 해결의 작은 노력으로 지난해 제주시민 탄소중립 10대 생활실천과제를 선정하였고, 올해에는 기후환경교육 실시 여부를 읍면동 평가에 도입하였다.
시사종합신문 sisatotal@hanmail.net
캠핑의 계절, 캠핑장 화재 예방법
봄철 야외 활동, 진드기 물림 주의하세요!
의료기관 화재 예방(생명보호를 위한 필수 과제)
클린하우스 배출 안 되는 품목? 지구를 위해서 기억해요!
환경개선부담금이란
안전한 도시를 향한 힘찬 출발, ‘서귀포시 방범순찰대’ 출범
산불,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산불예방과 대응
모두가 함께하는 산불 예방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회사소개회원약관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공지사항고충처리인제도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제호 : 시사종합신문 | 등록번호 : 광주, 아00535 | 발행일 : 2011.03.16 | 발행/편집인 : (주)시사종합신문 | 대표이사 : 오승택
광주본부 ㉾ 61924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264-12, 1층 | 전화 : (062)524-1600 | 기사제보 : sisatotal@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승택
전남본부 ㉾ 57942 전라남도 순천시 성동2길 24(동외동) | 전화 : (061)746-2222 | 전북본부 ㉾ 54801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263(성덕동) | 전화 (063)214-4300
제주본부 ㉾ 630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조로 124(고산리) | 전화 : 010-2080-6002
[주식회사 시사종합신문]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