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의 지부에서 조직·운영하는 자원봉사자 조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캠페인, 교육, 정책 제안 등의 옹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는 전주대학교 학생 11명이다. 발대식은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활동 안내, 아동권리옹호사업 소개, 임명장 전달,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는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선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장은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이 전주시 곳곳에서 울림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동들이 더욱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는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