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양지역자활센터는 골약동 주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축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가가호호 방문 이불세탁사업’과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
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인 ‘가가호호 방문 이불세탁사업’은 두꺼운 겨울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약 9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수거-세탁-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규석 민간위원장은 “십시일반 모은 지정기탁금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 사업비로 쓰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및 경로당의 쾌적한 위생환경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