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웹툰캠퍼스 입주작가 출신의 웹툰작가 2인의 웹툰 연재 소식을 전했다.

제주웹툰캠퍼스 입주작가 1기 출신의 조은희(필명 조니조) 작가는 5월 5일 네이버웹툰에서 신작 ‘너의 키스씬!’을 연재를 시작했다.

조은희 작가는 2018년 네이버웹툰에서 ‘점핑오버’로 데뷔하였으며, 제주웹툰캠퍼스 입주작가로 선정된 이후, 제주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강사 활동을 병행하며 차기작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조은희 작가는 “제주웹툰캠퍼스 덕분에 제주에 안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글/그림을 혼자 담당하는 것은 처음이라, 다시 한번 데뷔하는 것처럼 긴장되고 많이 떨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은희 작가의 신작 ‘너의 키스씬!’은 매주 금요일 네이버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웹툰캠퍼스 입주작가 1기로 들어와 현재까지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성호 작가는 어린이 수학동아에서 ‘헬로 매스 지옥선수촌’ 연재를 5월 중 시작한다.

2019년도 제주웹툰캠퍼스가 처음 개소를 할 당시부터 제주웹툰캠퍼스에서 주관하는 작가양성 교육과정을 수료 후 꾸준히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작가지망생이다.

하성호 작가는 “이번 연재를 통해 작가지망생의 이름표를 떼고 당당히 작가로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전부 제주웹툰캠퍼스 덕분이다.”고 전했다. 하성호 작가의 ‘헬로 매스 지옥선수촌’은 5월부터 월 2회 어린이 수학동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에서 제주 강일 작가가,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에서 제주 임소희 작가가 나란히 선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제주웹툰캠퍼스 출신의 작가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