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거급여 수급자 180가구에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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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거급여 수급자 180가구에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주거급여 수급자 18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15억 9,300만 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자가 주택을 소유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로, 주택 노후 정도에 따라 경보수(590만 원) 111가구, 중보수(1,095만 원) 45가구, 대보수(1,601만 원) 24가구로 구분해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상 가구를 지속 발굴해 많은 시민이 주거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에 13억 3,000만 원을 투입, 주거급여 수급자 204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