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의 2025년 첫 특별전이기도 한 ‘飛 “완전히 새 됐어!”’전에서는 학, 봉황, 꿩 등 여러 길조의 상서로운 날갯짓을 담은 20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방색을 모티프로 한 연작인 ‘오색학무’ 시리즈, 화려한 깃털을 뽐내며 날아오르는 봉황의 모습을 담은 ‘나는 새다’ 시리즈, 전통적인 민화 제재 중 하나인 ‘화조도’를 작가만의 필치로 재구성한 ‘몽유’ 시리즈 등,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전하는 길상과 기원이 캔버스에 담겨 있다.
신진희 작가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다양한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실력이 검증된 작가들과 함께 여러 실험적인 현대민화 전시들을 기획 , 개최하고 있다. 향후 전시 계획 및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061-433-9770~1) 또는 홈페이지(www.http://minhwamuseum.com)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