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지난 1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기업도시담당관실에서 관리해 온 솔라시도의 개별 사업을 전문성을 지닌 각 실과로 이관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각 실과에서는 기존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과 함께 신규사업 유치, 국고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공유하며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월 미국 순방을 통해 솔라시도 내 구성지구에 AI 데이터센터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솔라시도를 친환경 에너지 기반 지속가능한 전남형 미래신도시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도로, 상‧하수도, 전력 등 기반시설 조기 구축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발굴에 각 실과와 협조해 솔라시도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산업에 걸맞은 에너지 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