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평생교육 당사자의 관점에서 본인(단체)의 삶과 관련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이슈를 스스로 탐색·발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의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형 연구다.
2020년 ‘광주형 50+ 당사자연구’를 시작으로 6년차에 접어든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소재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는 시민 스스로 삶의 연구자가 되어 현장감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한다.
공모신청은 4월 14일(월)부터 4월 18일(금)까지이며, 4월 중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5월부터 6개월간 본격적인 연구 착수에 들어간다. 총 3개 내외 연구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500만 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3월 26일(수)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설명회 사전등록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 연구는 시민이 실제 필요로 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다룬다”며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