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전문강사는 ‘2025년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강사풀로 등록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일상생활‧교통‧재난‧범죄‧보건 등 5개 안전 분야에 대한 이론·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우수한 재난안전 전문강사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서류심사, 강의 공개 시연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전문강사를 선발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노인 등 안전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장소‧시간 등에 맞춰 강사가 직접 찾아가 재난·안전사고 대처방법 및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난안전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나 시민(15명 이상)은 누구나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정책과(613-4933)로 문의하면 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재난안전 전문강사는 시민 안전을 책임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시민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안심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