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자연휴양림에서 푹 쉬다 올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싱그러운 숲 향기 속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전남의 휴양림을 소개합니다.

보성 제암산 휴양림

보성 제암산 휴양림

보성 제암산 휴양림

보성 제암산 휴양림
시원한 바람이 숲 향기를 실어 날 으는 보성 제암산, 즐비하게 늘어선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한 낮에도 싱그러운 여름향기를 뿜어낸다. 호숫가를 따라 이어진 나무데크는 숲속의 맑은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호수에는 휴양과 함께 짐라인 등 숲속 모험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애물이 없는 데크길 5.7km가 조성되어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편백 향 가득한 숲속의 집 27동이 들어서 있고, 숲속 야영장과 물놀이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광양 백운산 휴양림

광양 백운산 휴양림

광양 백운산 휴양림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늘어선 천해의 숲 광양 백운산 휴양림, 울창한 숲속에서 황토 길을 거닐 수 있고, 백운산 계곡의 물놀이 시설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화순 백아산 휴양림

화순 백아산 휴양림
청정골 화순에 백아산 휴양림은 숲속의 집, 운동시설, 등산로 시설 등 부대시설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으로 유명하다.

장흥 우드랜드

장흥 우드랜드

전남지역의 산림 휴양림은 보성 제암산 등 모두 17곳입니다. 다도해 청정지역인 강진만이 내려다보이는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서, 해남 가악산 자연휴양림, 정남진 편백치유의 숲 장흥 우드랜드 등 시원한 여름을 맞을 수 있는 휴양림이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물놀이는 물론 모험시설과 편의시설, 위생시설들이 호텔 못지않고, 이용요금도 저렴해 한해 87만 명 이상이 전남 휴양림을 찾고 있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 “안전하고 청정한 숲 속의 전남 휴양림에서 숲길도 걷고 계곡 물속에서 발도 담그면서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자연 휴양림은 기분이 상쾌해지고 안정되는 테르펜이 여름철에 많이 발산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휴가 장소이다. 찌든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날려 보낼 수 있는 전남의 자연휴양림에서 힐링 휴가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