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영농4-H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염물질을 줄이고 농업환경을 보전하는 무써레질 이앙재배 기술을 선보였다.
무써레질은 논이 마른 상태에서 흙갈이 뒤, 써레질을 생략하고 물 대기 후 모내기하는 기술로 흐린 물 발생이 덜하고 농업 환경보전 등의 효과가 있다. 저탄소 농업기술 설명과 비용을 절감하는 드문모심기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영농4-H회 과제학습포는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관행재배와 생육 상황 및 수확량 비교 실증, 드론 공동방제 기술교육 등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회원 간의 영농기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4-H 연합회 유홍렬 회장은 “추수한 수확물은 쌀 나눔 기부활동을 통하여 4-H 이념과 가치를 몸소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