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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방산 일원, 유채꽃 만개 봄 정취 물씬
2021년 02월 19일(금) 23:10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유채꽃 단지(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겨울의 끝자락, 유채(油菜)의 노란 꽃 몽우리가 얼어있던 마음을 녹인다. 봄이 반가운 이유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의 으뜸은 추운 겨울을 이겨낸 꽃들과 만남이 아닐까.

산방산 일원으로 노란 물감을 가득 뿌려놓은 듯한 샛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방산 유채꽃 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노랗게 물든 봄의 황홀한 광경을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산방산의 웅장함을 배경으로 피어난 노란 유채꽃밭은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인기가 많다.

해마다 산방산 일원으로 유채를 식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유채꽃 단지는 이번 주말이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봄의 생기를 가득 품은 산방산과 어우러진 유채꽃의 물결이 제주도를 찾은 나들이객들에게 색다른 봄의 기운을 전해주고 있으며, 유채꽃 단지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주변으로 조성돼 있다.

제주도 산방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봄에 가고 싶은 섬, 꽃보다 아름다운 섬으로 잘 알려진 제주도 산방산 자락에 노란 유채꽃 향기로 가득해 도심에서 지친 심신의 피로를 날려 버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농촌이 고령화로 점점 잡초만 무성해가던 농지를 활용하여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어 올해도 노란 꽃이 만발하다. 가족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유채꽃 만발한 산방산 일원을 추천하며, 관광객들이 더 많이 방문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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