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9월 29일(월),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글로벌 보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70명 대상으로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청소년 특성의 이해”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특성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아동·청소년을 직접 지원하는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례개입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해당 교육은 김태경 교수(서원대학교)를 초청하여 청소년 발달 특성과 환경적 요인, 그리고 사례개입 시 고려해야 할 실제적인 접근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다양한 사례관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개입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최은희 관장(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21년 7월 설립된 기관으로, 전주시 관내 아동학대 사례의 조기발견 및 보호, 치료, 예방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