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의 취지에 따라 저는 먹깨비 앱을 통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며 지역 상점을 이용했습니다. ‘먹깨비’는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 적은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영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여기에 ‘탐나는전’을 더하면, 지역 내 소비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되어 소상공인의 삶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이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경제의 건강한 흐름을 만들어가는 작지만 큰 움직임입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는 ‘어디에서, 어떻게 소비하느냐’가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먹깨비’와 ‘탐나는전’은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닌, 지역과 상생하는 소중한 공공 인프라입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의미 있는 참여가 모이면, 골목상권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지역 공동체는 더욱 단단해질 것입니다.
이 따뜻한 챌린지가 널리 퍼져나가 모두가 함께 살아나는 지역경제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제주시 소상공인 여러분, 언제나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제주의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