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사회와 기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노인 인재의 가치를 재조명한 영화이다. 영화 속 주인공은 풍부한 인생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젊은 동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인재로 그려진다. 이러한 서사는 단순한 감동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큰 영감을 주었고, 그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내가 근무하는 농촌지역에서는 주로 어르신들이 환경개선 봉사에 참여하시지만, 앞으로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인턴’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노인들도 젊은 세대와 함께 어우러져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하며, 정부와 기업은 노인 인재의 잠재력을 발굴하여 유연한 근무환경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조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긍정적인 사례들이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질 때 노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역시 크게 개선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