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남원시가 12월 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전북#393(남원#2)번 확진자의 친구로 12월 2일 밀접 접촉하였고, 12월 4일 전북#393(남원#2)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 받고, 같은 날 13:00부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12월 6일 증상 발현 후, 12월 7일 이동 검체 후, 12월 8일 07:00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원#9 확진자는 12월 4일 대전에서 전주 덕진구보건소로 이동 검체 후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남원으로 이동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로 관내 이동 동선은 없고, 동거중인 부모에 대한 검체도 12월 8일 09:00에 실시하였고, 확진자는 12월 8일 오후경 남원의료원에 입원격리치료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보건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격리자는 동거인과도 대화나 접촉을 피해야 하며,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고, 외출을 금지해야 된다”며 “진료 등 불가피하게 외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 관계자에게 연락하여 조치를 받아야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