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8.21일 전북대 남원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남원시 평생학습도시의 학습공동체 건설 및 지역 인적자원 개발과 남원시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학습능력 개발을 위한 학과 개설로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남원시와 전북대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한 산업전문 인력양성 공급과 고등교육 실현의 기틀 마련을 위하여 두 기관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의지를 피력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전북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남원캠퍼스 지역산업학과를 개설하여 화장품 뷰티학 전공 및 목칠공예학 전공의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강의실 등 기반시설 확보와 모집정원, 입학전형, 교육과정 등 세부사항은 별도 운영협약을 통하여 2021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