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군 보성읍(읍장 김재균)은 지난 29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떡국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눈 재료인 떡국 떡은 용문2리에 거주하는 양인수 이장이 직접 재배한 쌀(120kg)로 만들어 기탁했으며, 닭장조림은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준비했다.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유용순) 회원 및 보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함께 경로당 46개소와 무연고 독거노인 등 5세대를 직접 방문해 식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편, 김재균 면장은 “설 명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이장님과 자원봉사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보성읍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