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된 (주)한누리꽃담(대표 장춘화)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화훼공예품 제작, 다문화 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
또한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된 디자인휴먼협동조합(대표 노민영)은 화훼 연출과 신중년, 경력 단절 여성 대상 일자리 창출로 지역 내 녹색 환경 조성과 정서 치유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민 대상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에서 식물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마을기업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자립 기반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춘화 한누리꽃담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저희의 노력에 대한 큰 격려가 됐고,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민영 디자인휴먼협동조합 대표는 “식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쉼을 주는 공간을 만들어 온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