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19.09.22(일) 21:49
시사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특집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탑뉴스 정치 사회 경제 교육 문화 관광 스포츠
새의자
수상
독자기고
시사칼럼
건강칼럼
기자수첩
핫이슈
급증하는 벌들의 공격에 대비 및 예방법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손현수

2019년 08월 28일(수) 16:56
[시사종합신문] 등산이나 캠핑, 벌초를 하는 인구가 늘면서 벌쏘임 사고도 늘어나고있습니다. 벌쏘임 사고는 벌 자체의 독선분이 강하기 때문이 아니라 독에 대한 개인별 알러지 반응, 즉 전신적 과민 증상에 의한 기도 질식이나 쇼크로 인한 사망사고를 주의해야 합니다.

국내에 서식하는 벌들은 크게 꿀벌 종류와 말벌(장수말벌, 말벌, 쌍살벌, 땅벌) 종류에 의한 쏘임 사고가 많은데 벌의 종류에 따라 대처 방안이 다를 수 있습니다.

1.벌에 공격을 받은직후 환자를 벌이 없는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2.벌의 공격을 받았을 때는 외투 등으로 머리나 목(꿀벌이나 말벌 모두 머리나 목 주위를 공격하면 위험 할 수 있습니다)을 보호하면서 30~50미터 정도 달아나도록 합니다. 공격성이 강한 말벌의 경우에도 30~50미터 이상만 달아나면 대부분의 경우 더이상 쫓아오지 않습니다.

3.말벌(장수말벌, 말벌, 쌍살벌, 땅벌)은 꿀벌과 달리 벌침의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꿀벌처럼 벌침이 날아 있지 않을 수있으니, 말벌 종류에 쏘였다면 벌침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119에 연락하거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것이 현명합니다.

전신적과민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를 통해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말벌은 꿀벌보다 수십 배 강한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신적 과민증상이 없더라도 사후 치료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

4.말벌에 쏘인 부뤼를 물이나 비누로 깨끗이 씻어내고, 얼굴을 깨끗한 천에 싸서 상처부위에 대 줍니다.
얼음 주머니를 10~15분가량 대주면 붓기를 가라앉히고, 통증 감소 및 독소의 흡수 속도를 느리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일 얼음이 없다면 차가운 물병이나 캔 등으로 찜질을 해주면 됩니다.

5.만일 벌 쏘임에 대해 전신적과민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드레날린 자가주사제라는 응급 자가주사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드레날린 자가주사제는 강심작용, 혈압상승, 기관지 확장 작용이 있어, 전신적 과민증상이 나타날 때 신속하게 주사하면 쇼크 증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30분이내, 늦어도 한 시간 이내에 주사하면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자가주사제 사용시에는 유효기간과 사용방법을 숙지하여야 하며 자가주사제 사용 후에도 추가적인 치료 및 경과 관찰이 필요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드레날린 자가주사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서울에 있는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신적 과민증상이란?
벌에 쏘이고 나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전신적 과민증상으로 대부분이 벌에 쏘인 후 15분 이내에 나타나며, 벌에 쏘인 사람의 약 5%정도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몸이 붓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피부 창백, 식은땀, 불안감, 두통, 어지럼증, 구토, 복부 통증, 호흡관란,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신적 과민증상에 의한 사망 원인 중 60~80%는 공기를 폐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기도가 부어 숨을 쉴 수가 없어 사망하는 질식사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으로는 혈관 확장에 따른 쇼크사입니다. 전신적 과민증상이 오면 즉시 119에 도움을 청하고, 필요한 응급조치(심폐정지 시 심폐소생술)를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야합니다. 이때 전신적 과민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에게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동안에 질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입으로 아무것도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16.6월~9월에 가야산 등 국립공원에서 조사한 말벌 공격성향 실험 결과에 따르면 색상에 따른 벌들의 공격성 검은색>갈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 순서

-공격부위
머리부위 집중공격

-특이사항
벌집을 건드린 후자세를 낮추고 있으면 검은 머리부분을 지속적으로 공격하지만, 빠르게 20m정도를 뛰어가면 대부분의 벌들이 벌집으로 복귀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의 실험 결과를 볼 때, 벌 쏘임 피해를 줄이려면 산행 등의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밝은 색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팔을 휘두르지 말고 벌집에서 직선거리로 20m이상 덜어진 곳으로 빨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이름 시사종합신문
이메일 sisatotal@hanmail.net
시사종합신문의 다른 기사 보기
학교폭력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폭력은 범죄행위이다.
진화하는 사기범죄, 더 이상 당하지 마세요
든든한 마음의 시작, 주택용 소방시설 확인
명절 후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식중독을 예방하자
무더위로 찌는듯한 열기를 입춘이 지난 이시점에도 열기는 식을줄 …
예방과 점검으로 '전통시장' 지키기!!
학생.부모.교사.경찰 모두가 뭉칠때 학교폭력은 소멸된다.
코스모스길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어린이 가정안전사고 예방수칙
급증하는 벌들의 공격에 대비 및 예방법
    
회사소개회원약관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공지사항고충처리인제도인터넷신문 윤리강령
발행처 : (주)시사종합신문 | 등록번호 : 광주 아-00213 | 발행.편집인 : (주)시사종합신문 오승택 | 발행일 : 2011.03.16
본 사 : 광주광역시 북구 금재로 36번길 47-8, 5층(북동 56-2) | 전화 : (062)524-1600, FAX : (062)524-29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승택
전남지사 : 전남 순천시 성동2길 24 | 전화 : (061)746-2222 | 제주지사 :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934번지 | 기사제보 : sisatotal@hanmail.net
(시사종합신문)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