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곡성군은 지난 23일 관내 소재한 기업인 (유)케이곡성산업(대표 오봉순)에서 곡성군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6년 마을건강복지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유)케이곡성산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1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총 3천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오봉순 대표는 석곡면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등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오 대표는“나눔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곡성군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기부가 우리 지역에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