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전병흥)가 겸백면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온수매트를 전달하며 겨울철 에너지 복지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겸백면은 농촌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와 취약계층이 많아 겨울철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보성강수력발전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온수매트 지원을 결정했다.

보성강수력발전소 전병흥 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한파 속에서 난방비 걱정이 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온수매트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협력과 지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