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 활동 인센티브제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반부패·청렴을 교육행정의 기본 가치로 두고, 일상 업무 전반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조직문화를 꾸준히 조성해 왔다.

특히,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청렴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해 반부패 활동이 일부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과제로 자리 잡은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그동안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청렴활동을 통해 학교현장의 청렴 미담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해 왔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행사, 퀴즈로 알아가는 청렴프로그램,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렴 캠페인 등을 추진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명랑운동회 등 소통 중심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며,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광수 교육장은 “영암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이 함께해 온 다양한 노력이 2024년에 이어 2025년 청렴활동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글로컬 영암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