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본부장 오아름)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왕지초등학교(교장 전희)와 함께 모잠비크 친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CARE 프로젝트 희망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CARE 프로젝트’는 저개발국에 학습지원센터의 학교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순천왕지초등학교 전교생 707명의 친구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후원금은 지난 11월25일 “나눔의 날”플리마켓이 진행되었으며, 전교생이 캐리컬쳐, 의류, 장난감, 책 등을 판매하면서 나눔(기부), 배려,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계 될 수 있었다.

전희 순천왕지초등학교장은 “ 해외 저개발국 아동들이 빈곤으로 학교에도 다니지 못한 채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모잠비크에 새로운 학습지원센터가 세워지고, 이 곳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될 모잠비크 아이들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전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장은“미래에 주인공인 아이들이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