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금) 17:55
위원들은 먼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원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그동안 운영비 부담을 두고 광주시와 정부 간 논의가 이어져 왔으나, 지난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센터를 찾아 내년부터 운영비 전액을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전일빌딩245 내 관광안내소 운영 현황과 조성환경을 확인하며,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가 국가 차원의 심리·정신적 회복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전일빌딩245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