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삼산동(동장 최홍미)은 삼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봉숙)가 지난 8일 2025년 순천대학로 축제 먹거리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3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축제 당시 운영한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마련됐으며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긴 축제가 나눔의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조봉숙 삼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0월 시민의 날 행사에 이어 또 한 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도 삼산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정성으로 준비한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수익금 약 108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 행사 때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