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11월 5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관내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는 ‘수험생 응원 방문’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수능 당일에는 고사장을 직접 찾아 따뜻한 격려를 이어가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고3 학생들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결실의 시간을 차분히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응원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과 수능 고사장으로 운영되는 영광고등학교와 해룡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응원물품을 전달하고 고사장 및 고사장 주변 점검을 실하였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에서 수험생 안전지도 및 교통안내 활동을 펼쳐 원활한 시험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교육장과 학교장, 교직원 등이 참여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격려 활동을 통해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덜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시험이 끝난 후에도 대학 진학, 진로 선택 등 후속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정적 진학을 도울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수험생 격려 행사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노력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모든 수험생이 끝까지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지원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