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전종호)은 29일(수)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용봉)과 협력하여 병역의무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와 청년고용정책에 관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병역의무자가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살린 군 복무를 설계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병역진로설계를 통한 병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병역 이후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받은 한 부모님은 “아들이 군 입대를 앞두고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병역과 미래 진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병무청과 청년일자리스테이션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주니 교육에 참석하길 잘했다” 라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병역의무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