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원광전력㈜은 자사 가로등/보안등 제품(WG-21030)이 환경부의 친환경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 및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등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되는 환경부의 공식 인증제도이다.

원광전력은 자원순환성, 에너지 절약, 지역 환경오염 저감 등의 주요 환경성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아, 10월 27일 최종적으로 환경표지 적합승인을 최종 획득했다.

금번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탐방로, 지방자치단체의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계통전력의 공급이 어려운 개소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특히 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되어 실시간으로 태양광발전량과 배터리 상태정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태양광 가로등의 단점으로 인식되었던 배터리 고장에 따른 가로등 장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예지보전 기능이 추가되어 제품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는 “이번 환경표지 인증은 당사 가로등 제품의 친환경성 및 품질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조달청 물품 구매 시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되어 공공기관 납품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특히, 우선구매 제도 확보로 관공서 구매 담당자들이 본 가로등 제품을 보다 신뢰하고 용이하게 계약할 수 있게 되어 공공 조달 계약 확대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원광전력은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