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형길)이 24일 광주지역 21개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함께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광주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광주에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지역 안배 공약이 아니라 국가 AI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통령의 전략적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는 2017년부터 AI산업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완성도 높은 생태계를 조성해 온 도시로, 국가 AI컴퓨팅센터 설립의 가장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후보지”라며, “국가 AI컴퓨팅센터 입지 선정의 핵심 기준은 ‘AI 생태계 완성과 속도’가 되어야 하고, 컴퓨팅 자원의 집적화가 가능한 곳이 바로 광주”라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국가AI컴퓨팅센터 결정은 기업의 이해관계로만 결정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광주와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정부와 기업에 간곡히 호소”하였다.

이번 성명에는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해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노동조합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 ▲(사)한국평생교육연합회 ▲광주인재개발원 ▲(사)대한안전연합 ▲행촌장애인평생교육원 ▲문해학교 광주푸른학당 ▲재단법인 희망학교 ▲한국가이던스 광주지사 ▲다안알앤씨 ▲한국청년연합 광주본부 ▲커리어아카데미 ▲장애인평생교육원 꿈터글방 ▲광주문해교육기관네트워크 ▲광주 평생학습 포털 협의체 ▲진흥원 디지털콘텐츠연구회 ▲진흥원 학습커뮤니티 ▲(사)큰나무공동체 ▲행복발달코칭센터 ▲(사)바른복지회 ▲오늘이행복한학교 총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