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 검도부(부장 이형민)는 지난 9월 26일(금) ~ 9월 28일(일)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본교 이찬주, 안수현(사회복지상담학과 4학년) 선수로 구성된 여자 1부 단체전 8강에 용인대학교 A팀을 만나 1:0, 준결승에서 경북대학교 A팀을 1:0으로 승리하며 당당히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유원대학교 B팀과 치열한 경기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자 1부 개인전에 출전한 안수현(사회복지상담학과 4학년), 이정현(사회복지상담학과 2학년) 선수는 예선에서 탈락하였으며, 이찬주(사회복지상담학과 4학년) 선수는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하였다.

남자 통합 단체전에서는 16강에서 제주대학교를 만나 4:1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으나 4강에서 용인대학교를 만나 3:1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또한 저학년부 개인전과 단체전, 고학년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는 비록 탈락하였지만 남자 2부 개인전에서 윤태욱(사회복지 상담학과 3학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같이 출전한 박규진(스포츠경기지도학과 1학년) 선수는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여자 1부 단체전 우승과 남자 2부 개인전 우승, 남자 2부 개인전 3위라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으며, 초당대학교 권명훈 감독은 여자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당대학교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올해 10월에 있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