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구직단념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및 중기 1기 과정 참여자 전원이 중도이탈 없이 10월 1일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던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뜻깊은 결실의 장이다.

단기 과정(5주)과 중기 과정(15주), 장기 과정(25주)에 참여한 청년들은 진로 체험, 입사 서류 및 면접 역량 강화, 직업 기초 능력 교육, 대인관계 기술 향상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이수하며, 사회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능동적인 구직자로 거듭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수료를 발판 삼아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직업 상담사들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희 원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역의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세상으로 다시 한 발짝 내딛는 든든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수료생들이 희망을 되찾고 지역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남은 기수를 차질 없이 운영하여 더 많은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마지막 과정인 단기2기 참여자를 오는 10월 17일까지 최종 모집한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 청년도전지원사업-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진흥원 청년도전지원사업 담당(☎061-243-107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