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제대군인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 제고를 위해 호국 로드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함께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유대 및 협력관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탐방은 국립임실호국원과 전주수목원 탐방으로 구성하여 호국의 가치를 되새기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제대군인의 사회적 기여와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1사 1제대군인 취업’ 확산을 목표로 제대군인의 사회정착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제대군인의 강점과 역량을 알림으로써 적극적인 채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비에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제대군인은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성실한 근무태도를 갖추고 있다”며, “향후 채용 과정에서도 적극 검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처럼 지역 기업들의 긍정적 인식 확산은 제대군인의 취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는 광주・전남・전북의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대군인 채용에 관심있는 기업은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