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금호동 체육회는 지난 9월 27일 금호동어울림체육관과 각 경기장에서 ‘제1회 금호동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남녀노소 모든 동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11회 금호동민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체육대회는 오전 배구, 배드민턴, 족구, 그라운드골프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 동민이 함께 즐기는 단체 줄다리기와 단체 줄넘기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민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초대가수 김양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진 경품 추첨에서는 100여 명의 주민이 푸짐한 상품을 받아 즐거움을 더했으며, 점심식사 시간에는 소울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았다.

김용화 금호동체육회장은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금호동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