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 곳곳의 자원봉사 현장에서 일어난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나눔의 이야기, 함께 여는 변화’로, 센터는 이웃 돌봄·환경 보호·재난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현장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사례를 찾을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개인, 청소년, 단체, 동아리, 기업 등)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우수상 5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전주시장 표창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사례발표회’를 열어 수상자들이 자신의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jeonjuvc.or.kr)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jeonjuvs@korea.kr) 또는 센터 2층 사무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나눔 이야기가 모여 전주를 더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변화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