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글로컬대학사업 지원으로 발굴·육성한 문화콘텐츠 분야 강소지역기업 ‘사인어스’가 지난 SBS 생활의 달인 998회 방송에서 ‘사인 제작 왕중왕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 사인 전문기업으로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에서 CF 홍보영상 제작 지원, 강소지역기업 혁신지수 개선 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사인어스는 ‘맞춤형 서명 디자인’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업하여, 23년간 연예인, 운동선수, 기업 대표 등 약 3만 명의 사인을 제작한 국내 유망 사인 제작 선도기업으로 일본, 미국, 대만 등 해외에도 콘텐츠를 수출한 국립순천대학교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 강소지역기업이다.

이번 SBS 생활의 달인 방송에 출연한 사인어스 최귀성 대표는 대한민국 사인달인 3명이 참가한 왕중왕전에서 진행된 두 차례 사인 제작 미션인 ‘인생사인’과 ‘이순신’ 제시어 라운드에서 모두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선보이며 만장일치로 우승을 확정했다. 최귀성 대표는 우승 소감으로 “사인은 평생의 상징인 만큼 균형과 조형미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더욱 가치 있게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2025년 9월 현재까지 강소지역기업 289개사를 지정하고 산학공동연구, 맞춤형 컨설팅, 혁신지수 개선, 인턴십 등 다방면 지원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사인최강달인 소식을 접한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국내 최고 달인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강소기업들과 함께 글로컬대학사업 비전 실현을 선도하는 중심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