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21일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송공패 전수식 및 간담회’를 열고, 교직에 헌신해 온 교원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번 전수식은 40여 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간의 교육적 성과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을 맞는 선생님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해왔다. 특히, 한 교장선생님은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세 명의 제자와 함께 퇴임식을 맞아 깊은 감동을 더했다.

제자들과의 특별한 인연은 이번 행사에서 큰 울림을 주었으며, 교육 현장에서의 맺어진 소중한 유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퇴임 교장선생님들은 “광양에서 교직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지역 학생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값지고 소중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송공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교장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제자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보며, 교사의 역할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나누는 것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의 노고를 지속적으로 기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