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암군 서호면과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가 19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자원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역민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효율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날 협약을 맺었다.

특히, ▲지역복지 정보 공유 ▲복지자원 상호연계 ▲지역사회 발전 프로그램 개발 ▲응급·위기 상황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김채남 서호면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다. 협약을 계기로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복지의 최일선인 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기반 복지기관이 상호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사례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