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이하 북구마을센터)는 5월 9일(금)부터 7월 28일(월)까지 총 6차시에 걸쳐 「마을에서 듣고, 마을을 말하다」를 주제로 마을자치학습모임을 운영하였다.

이번 학습모임은 북구 마을 활동에 참여 중인 주민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동체와 자치 분야 전문가인 이용연 강사(한국마을자치연구소 소장, 前 서영대 부총장)의 강의와 참여자 간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마을과 공동체, 주민자치에 대해 학습하고 북구 마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북구마을센터는 이번 상반기 마을자치학습모임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주민 자치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공동체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구마을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습모임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과 공동체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자치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 스스로 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