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 왕조지구대(대장 나광현)에서는 17일 왕조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소비자보호교육중앙회 등 유관기관 6개가 참여, 시민안전 및 공동체 신뢰회복 위한 스폿 이동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아파트 주변을 순회하는 스폿 이동식 홍보활동으로, 왕조지구대·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 주공5차, 신월공원, 장자보공원에서 시민안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및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통질서 분야에서는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 생활질서 분야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무질서인 쓰레기투기, 광고물무단부착, 음주소란등 행위 근절을 집중적으로 홍보, 서민경제 분야에서는 암표매매, 노쇼, 악성리뷰, 무전취식 등 정상적인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도 펼쳤다.

한편, 김대원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 및 기초질서 준수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반칙없는 문화정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