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완도교육지원청 간 업무 협약 체결로 인한 상반기 섬지역 학교 19개교 379명 교직원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마감했다.

상반기 교육은 섬지역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섬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군 섬지역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위치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곳이다.

상반기 교육은 우리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해 ▲119 신고요령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등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므로 다양한 안전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별없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