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목포시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진행에 따른‘조기개입 네트워크’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목),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박재민 부관장, 목포시청 아동보호팀 한미선 팀장,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오재구 계장, 목포교육지원청 체육복지팀 김미혜 선생님, 목포시가족센터 김지숙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목포시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조기개입 네트워크’의 사례 자문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업의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 공유·참여 기관 간의 협력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례 수급·심의 및 자문·서비스 연계 등 조기개입 지원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논의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 안전망 강화를 위한‘조기개입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조기개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 신안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