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 작천면이 지난 24일 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형 실외활동 참여자 76명과 공공형 실내활동 참여자 68명 등 총 144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직무 및 경로당 회계교육을 포함해 보이스피싱 및 온열질환 예방 등 노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금융 사기 피해와 무더위로 인한 건강 위협에 대비한 내용은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교육은 강진군보건소 및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풍성하게 구성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지난 작천 코끼리마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일자리에 참여도 가능하므로 여름철 작업 활동 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을 가져하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