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상염)는 5월30일(금) 전주중부비젼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협의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진로, 진학 뿐만 아니라 취업 및 창업에 대한 폭넓은 분야에 따른 부스운영도 이루어져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이번 박람회는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2026 대학입시 설명회, 전북지역 대학 입시요강 자료제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및 1:1 진학컨설팅을, ▲취업 등 사회진입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취업타로, 취·창업 및 자기소개서·면접·이미지(퍼스널컬러) 컨설팅, 조향사, 플로리스트, 드론, 공예, 코딩 등 다양한 직업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취업동기강화프로그램까지 내실있는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박람회 참여를 통해 자립·취업 역량이 강화되고 개인의 진로·진학 계획을 다듬어보며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그려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정보제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전했)다.

1:1 진학컨설팅의 경우 대학입시를 앞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무주, 순창)로 문의하거나,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유선(063-274-1388) 또는 카카오채널(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심리상담, 검정고시 멘토링, 급식, 건강검진, 교통카드, 생리용품 지원 등 만 9세에서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kdreamjb) 또는 카카오톡채널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통하여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 정보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