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광군 염산면에 위치한 영광전자고등학교 (교장: 주영귀)는 지난 2025년 5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본부를 방문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영광전자고등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로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진행하며, 전자 및 전기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한빛본부의 원자력 발전소 내부를 견학하며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과정에 대해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발전소의 핵심 설비와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원자력 에너지가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발전소의 엄격한 안전 관리와 정밀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생산의 안정성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산업안전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진, 화재,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 작업화 안전성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재현하여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에너지 산업과 안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 원자력 발전소 견학을 통해 에너지 생산의 복잡성과 중요성을 실감하며, 안전한 에너지 생산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산업안전체험관 체험을 통해서는 실제 상황에서의 안전 대처 능력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한 대처가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의 에너지 산업과 안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실제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교실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미래의 에너지 산업과 안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