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함평군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정수)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선물 전달 행사를 열었다.

함평군은 29일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28일 엄다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아이들의 미소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 되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엄다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어린이 36명과 교직원, 협의체 위원 14명 등 총 5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체는 어린이들이 사전에 고른 선물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며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보탰다.

서정수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정동안 엄다면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것이 우리 엄다면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린이 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